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안내

이 스마트폰활용법 카테고리는 저에게 스마트폰활용법을 배우고 계시는 수강생 분들을 위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다른 분야와는 다르게 업데이트가 너무도 빨리 이루어지는 분야입니다.

교재를 만들어 막상 강의때가 되면 달라져 있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되면 수강생 분들은 순서대로 잘 하시질 못하게 되기 때문에 복습이 어려워지곤 하지요.

 

 

시니어가 몇살부터인지 혹시 아세요?

요즘 아기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태어난다고 하잖아요.

시니어세대는 아무래도 디지털 기기를 다루면서 살아온 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한군데 순서가 달라지면 너무도 당혹스러워 하시거든요.

 

젊은 사람들은 말하곤 하지요.

그까짓거 배울거 뭐 있다고!

아니 그것도 몰라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아주 폭넓은 대상에게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가르치면서 느낀 건, 10대도, 20대도 생각보다 스마트폰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거였어요. 컴퓨터는 말할 것도 없구요.

 

특히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더더욱 상황이 심각해요.

부모님들은 문자메세지 보는거, 답장하는거, 카톡 보는것도 잘 안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세요.

자식에게 알려달라고 하면 짜증내거나, 가르쳐 주지 않고 혼자 해버리고 됐다고 폰만 돌려주는 경우도 많아요.

스마트폰 활용반에 등록하고 오시는 분들 대부분 그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세요.

그리고 말씀하세요. 자식들에게 너무도 화나고 서운하다고.

자식 공부 뒷바라지 하느라 정작 당신들은 하고 싶은거 제대로 못하고 사신 분들이시잖아요.

자식 된 입장에서 왜 그렇게 하는지 저도 그 심정 백번 이해해요.

다른 모든 분들에게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법 알려드리고 있는 저도, 

우리 부모님 살아계셨을 때에 부모님께 그리 해드리지 못했거든요.

하루 종일 강의하느라 힘들었을 딸에게 그저 얼른 밥먹고 쉬라고만 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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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분들을 위한 복지도 많이 좋아져서, 우리의 부모님들이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가서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우실 수 있어요.

그러라고 저 같은 사람이 있고, 

그런 이유로 저도 어르신 분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강의를 멈출 수가 없어요.

 

그럼 이제 오늘의 강의를 하러 가 볼께요.